무더운 여름철 위험한 말라리아 모기의 습격
오늘은 말라리아 모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어느정도 잠복기를 거쳐, 모기 물린지 2주뒤쯤,
갑자기 오한, 발열, 발한이 나타나고 아프게 됩니다.
감기증상과 비슷해 감기로 착각하고 약을 먹기도 하지요.
보통 2주뒤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엔 길게는1년정도까지 간 속에 잠복해 있다가 발병후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열, 빈혈, 두통, 혈소판 감소,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대열 원충에 감염되었을때는 여러가지 합병증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저혈압, 뇌성혼수, 간질성 폐렴, 심근부종을 일으킬수 있고,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흑수열, 급성세뇨관 괴사증도 일으킬 수있습니다.
말라리아 포자소체가 모기를 통해 사람 몸에 들어가서 영양분을 훔쳐먹습니다.
특히 적혈구에 말라리아 포자소체가 원하는 영양분이 있다고 하네요.
혈관을 타고 간에 숨어 있다가 병을 일으킵니다.
간에 숨어서 힘을 기르고 있었기에 2주간 아프지 않을수 있었던겁니다.
말라리아 포자소체는 간에 숨어 있는동안 수천마리로 증식합니다.
개체수가 많아지고선 온몸으로 퍼져 적혈구를 공격합니다.
영양분을 빼앗긴 적혈구는 죽게되죠.
말라리아 포자소체에게 적혈구가 공격당하자 백혈구가 나타나 일을 합니다.
백혈구가 말라리아 포자소체를 없애기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감기 걸렸을때와 비슷한 열이나는 증상이 발생하죠.
말라리아에 걸리면 적혈구에게 산소를 받지 못한 뇌 때문에 어지럽고 아픕니다.
결국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게됩니다.
말라리아 모기는 주로 숲에 돌아다니고, 밤에 활동합니다.
말리리아 종류에 따른 경과
3일열 말라리아 : 권태감과 발열 증상이 초기에 나타나다가 오한과 고열이 나타납니다.
두통, 구역이 나타나며, 발열이 있고 하루간 또 열이 없다가 다시 열이 나고 해열을 반복하는 하루간의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증상이 1주~1개월간 나타나기도 합니다.
난형열 말라리아 : 3일열 말라리아와 비슷하며, 원충의 감염농도는 낮고, 5년후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4일열 말라리아: 3일열 말라리아와 비슷, 이틀간 발열 후 다시 발열 해열 반복. 50년 까지도 재발 가능성 있음.
열대열 말라리아: 초기는 3일열 말라리와 비슷, 하지만 발열 주기성은 불분명.
오한,기침,설사 증상이 있으며, 중증이 되면 황달,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의식, 섬망, 혼수 등이 나타나고,
증상이 가볍더라고 꼭 치료를 시행해야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9개월~1년간 증상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10프로 이상, 치료해도 사망률이 0.4~4프로에 이릅니다. (서울대학교 의학정보 참조)
말라리아 예방방법
백신이 없기에 물리지 않는것이 최선이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시엔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가능한 삼가고, 외출 할 때에는 긴 팔, 긴바지를 착용하여, 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장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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